안녕하세요. 아키인사이드의 마리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직 공개된 적이 없는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곧 공개될 50레벨 인스턴스 던전, 나차쉬가르의 설정 이미지를 소개합니다!

나차쉬가르는 '나차쉬'라는 고대 종족이 산의 지하에 건설한 비밀 왕국이에요.
'나차쉬' 종족은 뱀같은 외형을 가졌고, 허물을 벗지만 늙지는 않으면서 긴 수명을 가졌다고 해요.
하지만 험악한 외모와 달리 수학, 그중에서도 특히 기하학을 사랑했다고 하네요.
그들의 왕국은 이런 특성이 반영되어 방사형, 소용돌이 모양의 복잡한 미로처럼 건설되었죠.

설정 원화를 통해 고대의 신비를 간직한 비밀 왕국을 함께 살펴봐요. ^^



입구에서 만나실 수 있는 거대한 괴수입니다.
나차쉬가르를 지키는 수호자일까요? 아니면 나차쉬들이 봉인한 고대의 괴물일까요?
입구를 가로막은 채 굳어있지만 건드리면 깨어날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나차쉬'는 손과 발이 달린 거대한 뱀 같은 외형을 가졌다고 해요.
방패를 들고 서 있는 사람의 모습과 비교해 보니 '나차쉬' 종족의 거대함을 느낄 수 있네요!



입구의 웅장함이 느껴지시나요?
육중한 문을 열고 왕국의 내부를 탐험하려면 뭔가 특별한 수단이 필요해 보이네요.



'나차쉬' 종족은 기하학을 선호했기 때문에 대칭형의 복잡한 문양을 다수 사용하고 있어요.
영화 인디아나 존스처럼 문양 안으로 손을 넣으면 출입구가 열리려나요?



입구의 문양은 4단의 복잡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아래와 같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복잡했던 문양의 구조가 조금은 이해되세요?
입구 중앙에 새겨진 복잡한 문양은 주술적인 의미라도 있는 걸까요?








'나차쉬' 종족은 선을 복잡하게 꼬아서 만든 듯한 문양들을 많이 사용했어요.
이 모습은 마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과도 흡사한데, 자신들의 외형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나차쉬' 종족은 거대한 뱀을 숭배하는 토속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네요.
뱀의 형상을 사람이 떠받치는 듯한 문양에서 이런 신앙의 단편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요?





나차쉬가르에는 공중에 떠서 주위를 밝혀주는 조명이 존재해요.
이 조명들은 '나차쉬'들이 마법과 지혜를 발휘해 만든 부유 조명들이에요.
나차쉬 특유의 뱀 문양이 그려진 상자에 담겨 공중을 떠돌며 왕국 곳곳을 비춰주죠.






사파이어를 연상시키는 푸른 조명은 나차쉬가르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강하게 해주지만,
한편으로는 을씨년스러운 고대 유적지를 방문한 듯한 느낌도 줍니다.



원화로 미리 만나 본 나차쉬가르는 어떠셨나요?
나차쉬 종족과 치열하게 반목했던 이프나 종족에 대한 이야기와
나차쉬가르 던전에서 만나실 수 있는 다양한 몬스터들, 놀라운 보상도 곧 공개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뒷 이야기와 멋진 원화들로 찾아뵙겠습니다~!